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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신뢰는 추락하는가

안마리노 2012. 1. 3. 15:32

 아래기사는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기사다

기술자인 우리는 평창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사실 들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인데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었다

사실 평창까지 68분에 도착하려면 신설이외에는 대안이 없었는데 68분을 고수하지 않고 협의를 통한 조율이 가능하다는 애기도 했었지만.....

교통연구원 자체에서 KTX노선에 대한 검토도 했었고 세미나를 열어 여기저기 떠벌리고 했는데 또 조직워원회 실무자도 신설한다는 쪽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었다

오늘 이기사를 보면서 정부와 관련연구기관 과의 온도차 일까? 아니면 연구기관만 헛발짖 한걸까?... 

사실 이제사 고속철도 건설을 한다면 늦은감이 있으며 사실 중요한 것은 올림픽 이후 운영에 관한 것이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기존노선의 활용쪽을 굳어질 가능성이 많아보인다

아래는 기사내용을 스크랩 한것인데 읽어보시길...

 
국토부, 기존선 고속화방안 등 상반기 중 최종 결정

 인천공항에서 평창에 이르는 고속철도(KTX) 건설 계획을 정부가 포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인천공항~평창 간 KTX 건설 계획은 애초에 없었고 기존 선로의 고속화 및 원주~강릉 철도의 연결 방안을 상반기 중 확정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국토해양부는 3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인천공항~평창 249㎞ 구간을 68분에 주파하는 KTX 건설을 정부가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와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인천공항~평창 KTX 건설계획은 당초부터 없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가 IOC에 제시한 제안 파일에도 원주~평창~강릉을 잇는 철도를 건설해 인천공항과 연결하는 것으로 제시돼 있다”며 KTX는 검토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림픽 유치 이후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자체 세미나를 통해 철도 연계방안으로 신 노선 건설 등 대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토부 차원에서 검토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구본환 철도정책관은 “인천공항~수색, 용산~서원주 간 기존 철도에 대해 신호체계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고속화하고 이를 새로 건설하는 원주~강릉 철도에 직접 연계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올림픽위원회와 협의해 올 상반기 안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