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전철

[스크랩] 자기부상열차 실사 시작. "수요"보다는 "기술 시험성 적합부지" 가 매우 중요한 평가기준

안마리노 2007. 6. 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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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상열차 평가단은 어제 인천에 이어서, 오늘은 대전을 찾아서 적합성을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은, 수요보다는 "자기부상열차 시험에 적합한 입지" 에 초점을 맞춰서 심사를 한다는 평가단장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차량기지 부지와 최고속도 구간의 적합성" 이란 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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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복잡한 둔산 도심+최고속도를 시험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전민동 사이의 시험선으로서의 적합한 코스 및 차량기지 부지 확보, 로템과의 양해각서 체결 등을 강점으로 내 세우고 있습니다.

 

보너스로 스마트시티 내(구 엑스포 국제전시구역) 에는 컨벤션센터도 있고, 일본 기업에서 특급호텔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주민들은 태극기까지 들고 나와서 유치단을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본 이미지에는 없지만, 만일 유치가 되면, 자기부상열차/대전1호선 환승역인 정부청사역은 지상으로 건설됩니다.

 

아울러 대전지하철의 유일한 비수혜지역인 대덕구도, 이미지에 나온 원촌역에서는 갑천만 건너면 대덕구 대화동을, 문지역 개통시에도 역시 갑천만 건너면 회덕주민들이 비수혜지역에서 수혜지역으로 바뀝니다. 이러면 대덕구 주민들의 불만도 약간이라도 해소가 가능은 물론, 다른 글 리플에 달았듯이,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대덕대로의 교통정체 해결에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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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시에는, 정부청사역~ 갤러리아(꽤 번화가입니다)~경성큰마을과, 대덕테크노벨리 구간이 동시에 착공된다고 합니다. 테크노벨리 구간은 차후 구즉(송강), 신탄진으로 연장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출처 : 철도동호회
글쓴이 : 寂しい少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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